기당미술관, 서귀포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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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 서귀포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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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시립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이 2017년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서귀포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선, 개관30주년기념 기획전시 ‘어린이미술전’으로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었고 ‘아카이브전’을 통해 기당미술관 30년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학술세미나를 개최, 기당미술관의 역사적 가치와 걸어온 궤적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면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술관 증축공간인 아트라운지에 어린이 미술체험실, 미술도서 및 그림책 비치, 실내정원을 꾸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각각의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듯 기당미술관 관람객수는 12월 27일 기준 16,954명으로 전년 동기 10,311명 대비 6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평가에서 31개 공영관광지중 종합 3위(암행평가 1위)를 기록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당미술관은 특색있는 기획전시와 어린이 미술학교 운영, 아트라운지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서귀포시의 공립미술관으로서 시민의 문화향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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