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교육감 체제 이후 제주 교육감이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 공식 초청돼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와 국회, 정당, 사법부,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원로, 경제, 노동, 여성, 문화예술, 교육, 시민사회, 과학기술계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5·18 기념식 참가자, 초등학생, 정규직 전환자, 재래시장 상인 등 대통령이 특별 초청한 인사들도 참석한다.
신년 인사회는 문 대통령의 신년인사와 특별영상 상영, 문화공연, 주요 인사의 신년 인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국가 차원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며 “강정 구상권 철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4·3 70주년 추념식 참석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