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시장,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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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시장,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 만들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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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일 2018년 무술년 시무식 개최

 
서귀포시는 2일 제1청사 본관 너른마당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를 만들자는 포부를 다지는 2018년 무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시정목표로 전국 어느 도시에도 뒤떨어지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사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세우는 대화행정 구현을 위해 먼저 현장이 있는 곳, 시민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방문하여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교육 실현을 위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 아이돌봄기능 강화, 복지인프라 확충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화, 청년들이 사회에 참여․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인다.

또, 전국 최고의 1차 산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소농․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감귤소득 1조원 시대의 기반 마련, 밭작물 취약농가 소득경쟁력 강화, 무형문화재 해녀의 생계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확대, 선제적 방역 차단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유일의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나간다.

 
 
또한, 다양한 문화시설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 서귀포시 문화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지역문화기반을 조성, 체류형 관광명소로 나아가기 위한 시책발굴,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스포츠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통해 지역의 가치가 살아숨쉬는 문화관광체육도시를 조성한다.

시는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보전을 최우선 과제로 도시경관림 조성, 사계절 꽃피는 플라워도시 조성, 치유의 숲길 정비,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시설 보완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안전하고 튼튼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각종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효과적 관리대책 마련,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각종 재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협업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 지속적 확대 추진, 공영주차빌딩 지속적 확충 및 주요도로변 주정차 단속을 통해 도심권 주차난 해소에 관심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시민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18만 시민을 위해 1,800여 공직자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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