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봉급우수리 모금’사랑나눔문화 실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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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봉급우수리 모금’사랑나눔문화 실천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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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에도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 사랑나눔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는 도청 소속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원천공제동의서를 받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모금을 시작해 12월 20일까지 모금을 마무리하게 된다.

봉급우수리 모금사업은 6년째 이어오는 사랑나눔 운동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 월급여액의 1,000원 미만의 금액과 희망자에 한해 만원의 범위 내에서 모금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업으로 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급우수리 모금사업은 도청 공무원의 95% 이상, 연인원 30,000여명(월 2,500여명)이 매월 동참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6년간 1억 5천여만원을 모금하여 71개 시설ㆍ119 개인가구에 대해 지원했다.

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은 ‘도 소속 전 공직자의 사회적 봉사자로서 책무를 다하고 건강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사업’인 만큼 도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면서, 앞으로 ‘사업의 내실을 더욱 다져 참여자의 보람을 높이고, 작은 실천과 나눔의 긍정의 문화가 도민사회에 파급되어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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