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서귀포시‘안전인증제’본격 논의
상태바
서귀포시, 안전서귀포시‘안전인증제’본격 논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18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추진을 본격 논의하고자 선정위원회 사전 회의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사고의 원인에 제도나 기술적인 원인보다 관리자의 경각심 부족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인지하고, 관리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4월까지 도내 최초로 안전인증제를 추진하게 된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시설물 관리자가 자율적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에 대해 ‘안전 인증시설’로 인증해 주고자하는 시책으로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분야별* 민간전문가 12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후보시설물 선정기준의 객관성을 담보하고, 현장점검 체크리스트에 대한 꼼꼼한 확인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논의하며 도내 첫 안전인증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선제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호텔이나 사우나 등에서 이 정도쯤이야 하는 사소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人災)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