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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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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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2월 한 달 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타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화재와 같은 사고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다수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가스·전기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관할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 민간전문가 및 시설담당으로 편성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시설 내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기구 등 소방 안전 설비 관리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점검, 종사자·입소자 대상 화재 발생 시 피난 훈련, 화재예방 교육,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점검, 시설물 손상, 균열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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