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화재취약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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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화재취약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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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우선적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도 실국장 및 사업소장, 행정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도-행정시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행정시 안전정책협의회는 도 전 실국 및 행정시가 협업해 안전솔루션(solution)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해 7월에 구성된 행정협의체로서 이번 회의는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기간 중에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점검방향을 논의하기 위해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공사장 등 화재 취약 시설과 화재발생 요인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과 점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시하는 긴급 안전진단대상은 총 국가안전진단 대상 3,200개소 중 전체 대상의 23%인 717여개소로관람시설 21, 체육시설 36, 병의원 45, 대형공사장 67, 위험물저장고 34, 영농․어업시설 251, 기타 263등이다.

영화관 등 관람시설과 도서관, 헬스클럽 등 민간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병의원 및 요양시설, 대형 공사장 등 생활안전사고에 취약한 특정 시설물이다,

도는 계획된 기간내에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가 참여,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구조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효율적 진단 방안과 부서간 협업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도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 향상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서는 이루어 질 수 없다"며, "관내 위험시설과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도와 행정시 등 전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공유하면서, 빠짐없이 안전점검에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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