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자체 공무원, 서귀포시 관광정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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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 공무원, 서귀포시 관광정책 벤치마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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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일본 지자체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크레아, CLAIR)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설명회는 요코하마시, 가케가와시, 시모노세키시 등에서 한국에 파견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을 위한 지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13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 대표인 야마다 요시노리(山田 圭則) 크레아 서울사무소 소장(교토부 파견)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서귀포시의 정책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지역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데 이번 연수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관광설명회를 통하여 우리시의 차별화된 시책과 함께 ‘서귀포시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2박3일 여행 7코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10코스’ 등 일본관광객 유치 콘텐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일본의 지역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1988년에 설립된 지방공공단체의 공동조직인 크레아(Council of Local Authorities for International Relations)는 뉴욕, 런던, 베이징 등 해외 7개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은 1993년에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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