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광극장 4.3 70주년 공연 프로그램 3일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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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광극장 4.3 70주년 공연 프로그램 3일 '첫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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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는 4.3 70주년을 맞아 3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애기 동백의 노래'를 주제로 한 추모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에는 올해 작가의 산책길 오프닝 공연이자 4.3 추모 첫 공연으로 '산 오락회'의 '포크에 관한 수다' 공연이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음악가 7명으로 구성된 '산 오락회'는 그동안 4.3 관련 공연을 펼쳐온 그룹으로, 이번 서귀포 관광극장에서는 김강곤, 조애란, 최상돈 3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10일부터는 4.3 70주년 기념하는 편집음반을 자비로 제작중인 제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10일에는 '썸플레이버'와 '디오디오'의 공연이, 17일에는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이, 24일에는 '어쩌다 밴드'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31일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동네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서귀포 관광극장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인화 체험프로그램과 은지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이, 서복전시관 불로장생체험관에서는 족훈욕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 문화예술과 또는 서귀포 주민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는 서귀포실부터 작가의 산책길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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