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예술단체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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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예술단체 1차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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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는 ‘2018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1차 공모사업으로 총 10개 예술단체(개인 포함)에 1억 3천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문화예술인ㆍ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총 61건의 사업이 신청, 전문가 심층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문화예술인ㆍ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도가 1:1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기금 조성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보장하여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단체는 지난해 최대 1,800만원에서 2000만원, 개인은 최대 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늘리면서 공모 참여도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1차 공모는, 작년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선정 예술가 및 예술단체가 결연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의지를 가지고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으며 도내 기업 및 문화예술계에 메세나운동의 인식 제고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17년도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18개 기업 24개 문화예술단체에 2억원이 지원된 바 있으며, 2018년 선정결과는 제주메세나협회 홈페이지(http://www.jjmecen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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