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육성 사업 추진 4개 분야·13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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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육성 사업 추진 4개 분야·137억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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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올해 청소년 육성사업 4개 분야에 총 137억 1400만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청소년들의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으로서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1개소(삼도1동 문화의집)에 10억원을 투입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10개소에 기능보강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청소년활동진흥센터운영 활성화, 청소년어울림마당 11회, 문화올림픽 1회, 청소년문화활동 공모 22개 사업, 청소년국내·외 교류 2개 사업 지원 등 총 5개 사업·10억 2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경찰청, 검찰, 법원, 학교 등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 위기의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 상담·보호·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가출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3개소·27명),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3개소·9명), 청소년 쉼터(6개소·33명)가 운영중에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1:1로 찾아가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담서비스 하는 청소년 동반자가 16명 등 총 85명이 위기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의 청소년들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 보다는 밝은 미래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과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지원(월 50만원 이내), 건강지원(연 200만원 내외), 자립지원(월 36만원 이내)등 특별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올해는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지원을 전년대비 25% 증액한 5억원으로 편성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래 제주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청소년정책 개발을 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제주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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