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 타고 ‘나로호’ 발사 관람 경쟁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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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함 타고 ‘나로호’ 발사 관람 경쟁 171:1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8.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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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발사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발사기념 대국민 퀴즈 이벤트’의 독도함 승선 발사관람 응모가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1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일반 국민들에게 해군 독도함에 승선, 나로호 발사장면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마련한 이번 독도함 승선 응모에는 총 4만2,834명이 참여, 역사적인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온라인 응모자 중 125명을 추첨하게 되며, 선정된 관람자는 희망할 경우 가족, 친지 등 1인을 동반할 수 있게 돼 총 25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관람자로 선정되면 발사 예정일인 11일 전남 여수항에서 독도함에 승선,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에서 역사적인 나로호 발사를 직접 눈으로 보게 된다.

관람자로 선정될 경우 발사관람 일정 상 1박 숙박의 가능성이 있어, 참가 가능 여부와 동반인을 파악하기 위해 개별연락을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독도함에는 모든 국민이 함께 참가해 발사 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온라인 응모를 통한 선발 외에 우주소년단, 나로우주센터 이주민을 포함한 인근 지역민, 다문화가정 및 도서산간벽지가정 등 250명을 별도 선발해 총 500여 명이 승선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독도함 승선 발사 관람은 일반국민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나로호 발사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계획됐지만, 독도함의 이미 계획된 운용 일정으로 인해 조정되는 발사시기에 따라서는 독도함 승선 발사 관람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출처=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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