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채용을 오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구직자들의 채용정보 취득과 구직신청 편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홈페이지(http://dodreammap.co.kr)를 구축, 기업 정보 및 채용정보 확인은 물론 구직신청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제주YWCA 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기업 채용 관련 행정서비스 대행 및 구직자 취업상담, 면접코칭, 동행면접 등 전문 취업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현민 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일자리 홍보·상담 차량을 통한 현장홍보와 홈페이지, SNS를 활용한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고, 적기에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연결되도록 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통합 정기채용을 시행. 지난해까지 총 11회에 거쳐 684개 기업에서 2,445명을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