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절기 훼손 관내 노후도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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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절기 훼손 관내 노후도로 정비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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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동절기 폭설로 훼손된 주요간선도로에 도로보수 예산 50억원(예비비 16억5천 포함)을 투입해 포장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동절기 잦은 폭설로 인해 노후화된 도로의 틈새로 스며든 물이 동결 융해 작용을 반복해 파손을 가속화시켰으며 약해진 아스팔트에 대형차량이 통행하며 지속적으로 도로파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4월부터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동서광로, 연삼로, 도령로 등 11개 노선, A=2,665a)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6월까지 파손이 심각한 구간을 보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천 시 반사율이 높은 고휘도 우천형 융착식 차선도색(L=38km)을 통해 차선과 횡단보도 및 노면 표지를 새롭게 정비 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며 “사업이 완료 되면 안전사고 발생을 유발시키던 포트홀 등 도로보수를 통한 주행성을 확보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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