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주관하는‘2018 초‧중등교사 STEAM 연수’가 초․중등 과학교사 24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3일 신성여자고등학교 과학실 및 운동장에서 실시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교수‧학습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태도를 배양하기 위해서 창의융합교육(STEAM)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에서는 물로켓을 활용해 흥미와 창의성을 함양시켜갈 수 있는 공연예술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연수과정은‘한국물로켓연구소’한승국소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물로켓의 구조 및 원리, 기본형 물로켓 및 2단 분리형 로켓 제작, 이벤트용 낙하산 물로켓 제작 후 활용한 연출, 제작한 물로켓을 이용한 공연 실습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전까지 단순 물로켓 이론 학습, 제작 후 발사로 이루어졌던 물로켓 제작 및 활용교육을 연수를 통해서 예술 공연 수준으로 확장하여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융합적 창의력을 키우고 로켓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중등 과학교사의 STEAM 수업 관련 전문성 신장 및 학생참여 중심의 STEAM 수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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