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네이버 댓글조작, 다음 제주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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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네이버 댓글조작, 다음 제주본사 압수수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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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네이버 댓글조작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제주본사가 압수수색 당했다.

14일 제주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제주에 있는 다음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드루킹 김모씨(49)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자택에서 다음과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의 주소(URL)가 들어있는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확보함에 따라, 다음 등에서도 조작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수백개의 아이디를 동원해 특정 기사들의 댓글 추천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번 압수수색은 기소된 사건 외 추가적인 댓글조작 의혹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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