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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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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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어촌경제 구조를 다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촌특화센터를 이달부터 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어촌특화센타 운영은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제28조의2(어촌특화센타의 지정)를 근거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총 15억원(국비 7.5, 도비 7.5)을 투자해 운영하게 되며, 사업운영자는 지난 5월, 해양수산부의 어촌특화지원센터 지정 공모절차에 따라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사업 운영자로 선정,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주요사업은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은 교육참여 가능 가구수 30가구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해 5개 어촌마을에 마을자원 발굴, 특화상품 개발방향 도출, 특화상품 개발 컨설팅, 마케팅 방안,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 역량 강화를 실시한다.

연구개발 사업은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 대상 어촌마을로 선정된 5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이외의 역사·문화·광광 등 활용가치가 있는 자원에 대하여 발굴·활용방안을 연구 실시하고, 도 내 수산기술센터 및 대학 연구소, 민간기업 등과 연계하여 수산식품 개발을 지원하여 특화 상품화한다.

어촌특화상품 유통체계 구축 : 어촌마을과 업체와 온·오프라인 업체 간 협의를 통하여 어촌특화 상품 및 특산품을 온·오프라인 업체 등에 입점 지원해 어촌마을 및 업체의 지속적인 유통라인 구축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운영은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경쟁 입찰하여 어촌6차산업화 소개, 사업 참여 안내, 센터업무·정부정책의 홍보 등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어촌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운영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점점 감소 추세에 있는 어촌인구와 어업소득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어촌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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