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매립장 연장사용..합의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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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매립장 연장사용..합의점 모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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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市, 주민대책위원회 집행부와 1차 간담회 개최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사용기한이 만료된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시는 봉개 쓰레기 매립장 연장 사용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집행부와 4일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제주시는 지난 26년간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온 봉개동 주민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연장 협상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제주시 차원에서 주관이 되어 진행되던 부분을 도가 직접 주민들의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서 직접 협의점을 찾으면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비대위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6인과 제주도에서 환경보전국장 등 3명, 제주시는 청정환경국장 등 3명이 참여, 향후 논의 방향을 터놓고 얘기했다.

특히 6. 13.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예전의 약속 사항들과 추가 논의사항들에 대해서 행정차원에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만들기로 협의했다.

제주도는 봉개동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상기간을 줄이고, 제주도민들이 우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한 달간 집중적으로 추진해 협상을 마무리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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