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합동 워크숍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8년 시민(정책)만족도 추진계획에 대한 이상헌 기획예산과장의 설명과 평가단 역할 및 응답률 향상 방안을 주제로 ㈜웨슬리퀘스트 진수현 매니저의 특강이 진행됐다.
평가단운영은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부서별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수치적으로 점수화해 평가하는 방법이며, 평가결과는 성과관리(BSC) 부서평가 점수 및 향후 정책결정에 반영되는 사항으로, 2016년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2017년 서귀포시에서 최초 시행, 2018년 제주도에서도 성과관리(BSC) 평가 항목에 ‘도민 정책체감도조사’를 도입해 추진 중이다.
올해 개선된 부분은 관심분야별 워크숍을 별도로 개최, 연말 정책 평가 시 1차적으로 집합조사를 먼저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정책만족도 평가단 위원은 “평소 우리시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점 등 적극적 의견 제시를 통해 서귀포시의 더 나은 발전에 기여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운영을 통해 부서 성과관리가 내부평가에만 그치지 않고 외부 평가에 의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시정 정책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