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CO-Drive(친환경운전)문화 확산 계기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가 다가오는 28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이며,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하고 전화(710-6084)와 팩스(710-6019)를 통해 신청 접수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30대, 1차량 2인 탑승) 25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회에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28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무료주차장에 집결, 자동차 운전요령 교육과 참가 자동차에 대한 연비측정기기를 장착한 후 대회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대회주행 코스로는 시민복지타운내 행사장을 출발, 대정읍 안성교차로를 경유(확인증)하여 시민복지타운 행사장까지 도착하는 코스로 주행거리 80km에 120분이 소요 될 예정이다.
운전왕 선발대회의 순위기준은 각 자동차별 출고당시 공인 연비 기준, 주행시 최소 연료소비량, 무부하 검사방법에 의한 배출가스 측정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순위를 선정한다
또한 수상자 발표는 6월 3일 도 홈페이지, 시상은 환경의 날(6월4일) 기념 행사시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1등)과 함께 상금(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특별상(3대)에는 차종별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매연 등 최저 배출가스 저감 차량에 대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특히, 1, 2, 3등의 수상자는 정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본선 진출 출전 기회는 물론 연비측정기기 장착, 친환경 운전 홍보 파수꾼으로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운전왕 홍보 티셔츠도 배부 한다
한편, 도 환경정책과 문순영 과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에 대해 "자동차 안전운전을 통해 친환경운전 습관을 바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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