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절수기기 보급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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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절수기기 보급 시범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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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절수기기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예산 1억원을 투입해 ‘물 절약 시민참여 유도’, ‘함께 사는 사회실현’을 위한 절수기기 보급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절수기기는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수도꼭지나 변기에 추가로 장착하는 부속이나 기기를 말한다.

절수기기 보급 대상은 2001년 9월 이전 준공된 건축물에 한해 무상으로 1세대당 절수기기 3개씩 총3,000세대에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는 사업 첫해로 시범사업으로 중문동에 약2,800세대에 절수기기를 보급해 그 성과를 검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비치해 절수기기를 원하는 세대에도 선착순(약200세대)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문동에는 9월~10월에 절수기기 제조업체에서 파견된 설치요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설치한다.

절수기기 설치를 원하는 읍면동 도민들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절수기기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담당자에 제출하면 된다.

절수기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시민은 환경표지 홈페이지(http://el.keiti.re.kr), 녹색제품정보시스템(http://greenproduct.go.kr)에서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한 정보 취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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