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100대 유망분야 선정
상태바
기초연구 100대 유망분야 선정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5.18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주도 가능성 높은 그래핀·차세대 반도체 등  



그래핀과 줄기세포 등 발전 가능성이 크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초연구 과제들이 100대 유망분야로 선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연구 사업의 전략성을 높이고 우리나라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해 100대 미래 유망분야를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그동안 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의 창의성에 바탕을 둔 Bottom-up 형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한정된 기초 R&D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전략적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지난해 9월부터 기획연구를 실시, 논문분석 및 전문가 추천 과정을 거쳐 100대 미래유망분야 선정을 위한 1차 후보군 278개를 선정했다.

이후 학·연·산 이공계 전문가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0개의 과제를 골랐다.

물리 분야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분야인 그래핀을 포함해 양자점 태양전지, 초전도 신소재 등 10개 과제가, 수학 및 지구과학 분야는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연재해 발생 메커니즘 등 9개 과제가 선정됐다.

화학·화공·소재 분야는 미래에너지,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매스 전환·정제, 자연모사 소재·응용 등 17개 과제가, 생명과학·의약학 분야는 줄기세포, 뇌신경질환, 단백질 상호작용, 암줄기세포 등 32개 과제가 뽑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100대 미래유망분야는 기초 및 원천연구 사업 선정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교육과학기술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