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오경훈)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8일 지난 7월 30일(월)부터 10일(금) 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1,2,3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2018 다문화가정 학생 학력지원 방학집중프로그램’5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책 읽는 힘을 키우는 독서’와‘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놀이’를 주제로 5일간 10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책 읽는 힘을 키우는 독서’는 서부외국문화학습관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을,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놀이’는 동부외국문화학습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및 제주외국어학습센터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읍면지역에 위치한 학습관에는 학생수송을 위한 차량도 지원했다.
정보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읽기능력이 향상되고 심리적 안정 및 문화이해의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기 쉬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학교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