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24일부터 전자파 암 유발 상관관계 논의 시작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폰에 ‘발암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이도록 할지 주목되고 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폰을 비롯한 무선통신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암 유발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문가 회의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리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WHO는 휴대폰 등의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해당 기기에 ‘발암 물질’이라고 판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ARC는 1970년 이후 석면과 엑스레이,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발암물질에 대해 100건 이상의 판정을 내려왔다.
한편 010 휴대폰 사용자끼리는 ‘010’을 누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010 휴대폰 사용자끼리는 앞번호를 생략하고 통화번호를 눌러도 연결이 된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010 통합번호 정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010을 누르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는 점을 그 장점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편의성을 아는 사람은 대리점에서 조차도 모르는 건지 몰라서 그러는 건지 얘기해주지 않아 7년이 지난 지금에야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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