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발암물질' 표기할까..
상태바
휴대폰에 '발암물질' 표기할까..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5.22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HO, 24일부터 전자파 암 유발 상관관계 논의 시작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폰에 ‘발암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이도록 할지 주목되고 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휴대폰을 비롯한 무선통신 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암 유발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문가 회의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리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WHO는 휴대폰 등의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해당 기기에 ‘발암 물질’이라고 판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ARC는 1970년 이후 석면과 엑스레이,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발암물질에 대해 100건 이상의 판정을 내려왔다.


한편 010 휴대폰 사용자끼리는 ‘010’을 누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010 휴대폰 사용자끼리는 앞번호를 생략하고 통화번호를 눌러도 연결이 된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010 통합번호 정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010을 누르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는 점을 그 장점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편의성을 아는 사람은 대리점에서 조차도 모르는 건지 몰라서 그러는 건지 얘기해주지 않아 7년이 지난 지금에야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