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이 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김근태재단)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김근태 재단은 설립자 김근태(전 국회의원,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뜻을 계승하여 다가올 통일 한반도시대를 대비하고,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협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재단 이사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국회 민주주의와복지국가연구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인재근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김근태재단은 2001년 “한반도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2013년 “김근태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강성민 의원은 “1997년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앞두고 고 김근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인들과 통일시대국민회의 활동 등을 해왔다”며, 앞으로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뜻을 계승·발전시키고, 중앙과 제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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