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지역에 클린하우스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740백만 원을 투입하여 비가림시설 46개소, 거치대 113개소 등 총 159개소의 기본 시설을 완료, 6월1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하여 읍면지역에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10년도에는 애월, 조천읍 지역에 클린하우스 제도가 시행, 금년에는 한림 6월1일, 구좌 6월20일에 시행 된다.

또한 2012년도에는 한경, 추자, 우도면에 시행되면 클린하우스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한림읍 지역에 클린하우스 시행홍보 현수막 25개를 제작하여 각 마을에 게첨 했으며,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홍보전단지 1만매를 제작배부, 리장단 및 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의 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림읍 클린하우스 제도시행에 즈음하여 청정 제주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