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읍장 부준배)은 28일 10시 구좌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부공남 교육의원, 관내 기관장과 각 자생단체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는 2017년 7월 착공, 총예산 38억 8천만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면적 587 제곱미터, 연면적 2,021제곱미터 규모로 년 8월에 준공됐다.
센터 1층에는 다목적대강당 및 식당, 2층은 강의실, 소강의실, 체험실, 문화창작실, 문화카페, 3층은 여성농업인교육장, 키즈 카페, 노래연습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준배 구좌읍장은 "다목적문화센터는 지역 내 합창단, 댄스스포츠‧난타‧라인 댄스 등 제주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25여개의 문화예술 동아리의 연습 및 활동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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