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 ‘콩레이’ 북상, 대형폐기물 배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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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태풍 ‘콩레이’ 북상, 대형폐기물 배출금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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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8일까지 자제..9일부터 배출

제주시가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대형폐기물 배출자제를 당부했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오는 6일부터 제주 근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폐기물 배출과 수거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배출을 자제하고, 8일 이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콩레이는 지난 8월 한반도를 지나간 태풍 솔릭에 비해 5배가량 빠른 속도인 최대풍속 초속 49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써, 제주도에는 많게는 최대 700mm 이상의 폭우와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미 신청된 대형폐기물은 4일부터 5일까지 집중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 내습기간에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을 자제할 것을 재차 당부함은 물론, 태풍이 지나간 이후 배출되는 대형폐기물은 적극적인 수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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