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태풍 '콩레이' 북상 대비 비상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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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태풍 '콩레이' 북상 대비 비상 체제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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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일 제25호 태풍‘콩레이’북상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부교육감실에서 재난 담당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희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태풍 진로와 피해 예상 규모, 학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경희 부교육감은“오늘부터 내일,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기상상황에 따라 조기 하교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시설 피해방지를 위해 배수로 정비‧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5일, 6일 방과 후 과정을 휴강 조치하고, 초등 돌봄은 부모 동반 하에 귀가조치 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회의 후 태풍 북상상황에 따른 학교(기관)별 조치사항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며“지속적으로 기상 특보를 모니터링 하면서, 기상 상황에 따라‘2차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태풍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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