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2018년 2차 대학진학정보교류 워크숍을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라마다플라자 호텔 및 4‧3 평화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16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50명의 선생님들이 참가하며, 워크숍 및 4‧3 평화 기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1부에서는‘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의 학교 지원 사례 및 효과’라는 주제로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의 이성복 교사와 최수정 대학입학지원관의 강의와‘제주진학지도 사례(소논문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대정여자고등학교 김형진 교사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8명씩 9개 분임으로 나뉘어 지정 주제 또는 자율 주제로 토의 한 후 분임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정주제로는 ▲단위 학교 진로지도 역량 강화 방안 ▲교육청 차원의 협력 지원 방안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 프로그램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학진학정보교류 행사는 제주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간의 MOU 교류협력 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되는데, 상반기에는 서울에서 하반기에는 제주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류를 통하여 양 교육청은 진학지도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진학지도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대학진학지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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