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70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이들 제안 중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위한 심사를 마쳤다.

선정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안 관련부서의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아이디어 최우수에는 현여순 제주시 문화예술담당△문화서비스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확대를 위한 서비스 공급 인력 양성, △영어독서지도사 일자리사업 △공공근로를 활용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희망을 나누는 직거래장터 운영사업 등 4건이다.

그리고 장려에는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담요원,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알선 도우미 운영, △ 커뮤니티사업 발굴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에너지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에너지 안내원 도입 등 4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9건의 우수아이디어를 포함하여 접수된 모든 제안에 대하여 제안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용이 가능하고 구체화될 수 있는 내용에 대하여는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부터 반영한다.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경제살리기 아이디어방을 상시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6월 정례직원조회 시 상장 수여와 소정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