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다량 배출하는 대규모점포, 관광숙박업소 등 21개소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규모점포 3개소, 관광숙박업소 18개소 등 총 21개소이다.
점검내용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체처리 또는 위탁처리 적정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 ▲폐기물처리계획 준수여부 등이며, 특히 가연성 및 불연성 쓰레기에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가연성 쓰레기 등과 혼합배출하거나, 보관기준 및 보관기간을 위반하는 행위, 자체처리시설을 갖추고 고장방치 한 행위 등 부적정 처리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고발 및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소중한 재활용 자원이 매립 또는 소각대상 폐기물로 처리되는 사례가 없도록 폐기물을 적절하게 분리배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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