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4일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강연회는‘미래사회의 자녀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전개 방향, Gig Economy(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의 모습을 담은 창직(創職)의 시대에 대해 안내한다.
학부모들은 이 강연회를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술의 진보와 그로 인한 사회의 변화, 경제의 변화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통해 미래 일자리 변화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또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6개의 핵심역량과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습 방법, 자기조직 학습 환경,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학부모 강연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의 큰 변화를 걱정하는 학부모의 불안감 및 미래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의 공감과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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