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굿 마을, 신흥2리 등 '으뜸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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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굿 마을, 신흥2리 등 '으뜸촌'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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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아홉굿마을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마을 등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의 으뜸촌으로 아홉굿마을, 신흥2리마을, 제주허브동산 관광농원 등 전국 46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체험마을 1,002개 중 557개 마을, 지자체 추천을 받은 15개 관광농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3인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심사한 후, '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등급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4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44개소, 관광농원 2개소가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으뜸촌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의 정책지원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작년에 비해 으뜸촌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사업체가 18개소에서 46개소로 대폭 증가하면서 농촌관광의 품질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사업장별 등급결정 결과와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사업 등급제를 통해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소를 발굴해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또한 점점다양해지고 높아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는 새롭게 바뀐 농촌관광 등급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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