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가파, 마라 주민과 대화 나서..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20일 대정읍 소재 도서지역 가파도와 마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서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김영근 가파리장, 김은영 마라리장을 포함한 어촌계장 및 지역주민 20명과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가파초등학교 등 주요시설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건의사항은 ▲가파․마라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쓰레기 수거용 경운기 지원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설치 ▲가파리 청보리축제 및 가을꽃 축제시 상설무대 설치 ▲마라리 주민소득사업 등이 있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가파리, 마라리 도서지역에 살고 계신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중으로 105개 마을 중 42개 마을을 방문,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며, 63개마을은 2019년도에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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