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겨울방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아동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2019년도 아동급식 지원업체(기관) 12개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아동급식 지원업체는 서귀포시에서 공모를 통해 신청한 부식업체 8개소, 도시락업체 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5개소이며, 향후 서귀포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부식지원아동 1,481명, 도시락지원아동 54명,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아동 68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8년도 하반기 아동급식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88.31%로 상반기 81.85% 대비 6.46% 증가하였는데 배달업체에 대한 만족도, 메뉴에 대한 만족도 등 아동급식 운영 상황 전 지표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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