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보건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매년 소속 직원들 대상으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nig Program)과정을 교육 받도록 하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과정’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3개 대학(제주-제주대학교)과 연계, 지역보건관련 공무원과 민간협력 전문가를 대상으로 1년간 지역 건강통계 생산·관리, 보건사업 기획 및 추진에 관한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훈련 사업이다.
올해에는 서부보건소 소속 한정숙(보건8급) 주무관이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교육훈련을 수료 후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종합평가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게 되어 한층 더 보건소의 지역사회 리더인 보건전문인력 육성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이뤄 나가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지역보건 정책 및 기획사업’의 도입과 추진을 통해 교육효과를 실제 상황에서 실현하고, 실질적이고 주체적인 지역 보건전문가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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