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환경 관련 활동 우수 고등학생과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등 19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의 환경우수시설을 견학하는‘글로벌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을 통해 환경보호의 다양한 방법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환경보호 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 관련 활동 우수자를 격려하고, 일본의 생태환경교육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쓰레기 소각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디자인된 마이시마 쓰레기 소각장,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꾸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종합전시장인 ATC그린에코플라자 등을 방문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고양할 수 있는 기회가, 인솔교사들에게는 환경교육 담당교원으로써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