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1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5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폐쇄회로(CC)TV의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영구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임대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의 경우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 총 세대수에 따라 2000만원~5500만원 범위에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차등 지원한다. 영구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의 경우 최대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