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환경분야 417억원 투입, 자원순환사회 조기 정착
상태바
서귀포시, 생활환경분야 417억원 투입, 자원순환사회 조기 정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0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2019년도에 생활환경분야에 417억원을 투입하여 ‘자원순환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자원순환 시민운동,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시스템 개선, 처리시설 관리 등 총 417억원(국비 28억원, 복권기금 81억원, 지방비 308억원)을 투입하며, 예산의 61%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생활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민간주도로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지속 추진- 환경교육, 체험장 운영 등 쓰레기 배출교육 강화- 도움센터를 활용한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정착 등이다.

시민이 만족하는 쓰레기 배출·수거시스템 구축을 위해 - 지역별 맞춤형 재활용도움센터 확충 20개소- 도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운반체계 구축- 쓰레기 수거운반 민간위탁업체 관리강화 등이다.

광역시설과 연계한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용기간 연장을 위한 매립장 관리 강화-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처리시설 안정적 운영 도모- 야적된 가연성 압축쓰레기의 효율적 처리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20개소 설치를 위해 33억을 투입하고, 도로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살수)차량 등 15대를 구입하기 위해 35억을 투입한다.

또한 수거운반, 처리, 인력 운영 등을 위해 분야별로-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구축에 46억원, - 매립장 및 소각장 관리에 68억원, - 폐기물 자원순환관리에 27억원, - 생활환경취약지구 개선에 81억원, - 읍면환경시설관리에 13억원, -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한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운영경비 등에 1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원활한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단계적(배출-수거-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을 상반기내로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준수’ 및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로 자원순환사회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