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엄포구 방파제서 50대 낚시객 추락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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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엄포구 방파제서 50대 낚시객 추락해 부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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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5일 제주시 구엄포구 방파제에서 낚시 중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양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제주시 구엄포구 방파제에서 낚시 중이던 양모씨(男, 50대, 제주시)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일행이 '쿵'하는 소리를 듣고 추락한 사실을 119를 통해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구조대 및 한림파출소 경찰관들을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119 구조대와 함께 추락자를 구조하고 119구급차를 이용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추락자는 의식은 있으나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트에는 물기와 해초 등으로 인해 많이 미끄러우며, 추락한 경우에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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