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145동에 대한 농촌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을 질 향상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택개량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에 노후주택을 소유한 세대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및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세대주에 지원이 가능하다.
건축규모는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로써, 신축, 증축, 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가 해당되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액 기준으로 취득세를 2021년12월31일까지 일부 및 전액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산정기준 등에 관한 규정’따라 지적측량수수료의 30% 감면된다.
융자금액은 신축 등은 최대 2억원, 증축,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이며,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민의 농촌지역 유치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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