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채권 절대수익형 자금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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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채권 절대수익형 자금 집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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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시중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채권투자 수익률 확보를 위해 채권 절대수익형(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작년에 집행된 500억원을 합해 국내채권 절대수익형 1,500억원을 운용하며, 올해 3% 내외의 수익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단은 유로존 정치불안과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에 의한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에 대응,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위해 채권 절대수익형 운용사 2개사를 지난 10월말 선정했다.

채권 절대수익형은 국내이자율 자산(채권, 채권선물 등)을 활용해 듀레이션 조절, 상대가치 전략. 차익거래, 이자율커브 전략 등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한 유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이창훈 자금운용단장(CIO)은 “작년에 집행된 채권 절대수익형이 BM을 116bp 초과하는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올해와 같이 금리가 낮아진 상황 에서 채권 절대수익형 1,000억원을 추가 집행함으로써 일반채권형 대비 양호한 성과 달성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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