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례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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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례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용역 착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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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신례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2017년 4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시 신례1리 마을이 관리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편입되면서 기존 폭 6m 마을안길이 폭 10m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신설 결정된 노선이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은 6200만원을 투입, 1,200m 구간에 지난 1월 23일에 토지출입허가 공고했고 앞으로 공사에 필요한 설계측량 실시, 도로 종․횡단면 결정, 우․오수시설 검토 등 설계기준에 적합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실시설계를 6월까지 마무리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도로는 불규칙적이고 구불어진 마을안길로 전방시야 확보가 어렵고 협소한 도로로 차량 운전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선형 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도시설 등을 시설하게 된다.

또한, 설계가 마무리되면 사업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인가,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하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며, 미 보상 협의 토지는 토지수용 재결 등의 행정조치로 미진한 사업이 없도록 강력히 사업을 추진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인도시설이 없는 좁은 마을안길을 확장하여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등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은 물론 오랜 주민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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