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18일 수익금 전액 기증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오는 18일(토) 저녁 6시 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과 함께 천원콘서트 '친구.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11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 소극장 무대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자작나무숲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가운데 마지막에 속하는 작품을 통해 "친구.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주제로, 전곡에 걸쳐 흐르는 밝고 달콤한 선율과 친숙해지기 쉬운 감흥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본 공연에 앞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플루트동아리"(지도강사 김경택)의 Opening 무대도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곡' 및 '행진곡-달려라 말', '쥐의 임금님', '과자의 나라', '갈대피리의 노래', '꽃의 왈츠' 등의 연주를 피아노-김현실․김문정․백승미, 바이올린-장숙례, 플롯-우주연․문자연, 소프라노-탁태윤․오승연, 클라리넷-한지영, 테너-김신규, 바리톤-이영효, 타악기-고길표, 두루지아중창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 천원이며, 도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시간은 공연시작 30분전으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2~6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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