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서귀포시장 집무실에서 제주자치도립 예술단운영위원회 제3분과(서귀포시)위원 위촉장 전달 및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임기만료시기가 도래한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 지휘자의 실적평가를 통한 재위촉 여부를 결정하고 2019년 도립서귀포예술단 운영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의 지난 2년간 추진실적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결과 최종 재위촉을 결정했다.
도립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 위촉장 수여는 오는 27일 이루어질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27일부터 2021년 2월 26일까지 2년이다.
이동호 지휘자는 지난 2015년 2월 27일에 최초 위촉되었으며 연주회 때마다 제주와 서귀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이는 한편, 금요음악산책, 태교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2019년 도립서귀포 예술단 운영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결원인원 충원, 국내·외 교류공연, 시민예술 아카데미 등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운영방안이 제시됐다.
도립서귀포예술단은 서귀포관악단과 서귀포합창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귀포시 대표 공립예술단체로서 2019년에도 지방문화예술 확산과 도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고 도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고품격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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