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보육교사에게서 결핵환자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인된 종사자는 지난 20일에 건강검진 차 시내 모 검진기관에서에서 흉부X-ray, CT 검사 상 결핵 의심으로 확진판정을 위해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기관지 내시경검사 결과 결핵유전자 검출되어 27일 확진 판정 받았다.
제주보건소는 결핵 환자 업무종사 일시제한을 통보하였고,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어린이집 조사 실시 중에 있다.
향후 환자 접촉자에 대해 흉부 X-선검사 및 투베르쿨린피부반응검사를 진행하고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어린이집 학부모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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