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응급복구장비와 수방자재 관리상태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까지 읍·면·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양수기, 수중모터펌프, 비상발전기, 기계톱 등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창오)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재난대응 장비 점검결과에 따라 고장 등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3월중 정비를 완료하고 노후장비는 폐기처분과 읍·면·동별 장비 현황을 분석, 부족한 장비는 4월중 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수방자재, 응급복구장비 등에 대한 일제정비 및 사전비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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