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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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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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모·선정한 7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5,986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관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제주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가담제담’을 운영한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우울증 자조모임 등 집단 상담활동과 공예활동, 사회성 향상을 위한‘희망날개’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한경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내 청소년들의 재능봉사 프로그램 ‘재능봉사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부간 의사소통, 자녀 양육법 등 교육, 체험 프로그램 ‘다정다감’을, 순복음종합시회복지관은 지역 소외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고령사회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등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 ‘심신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또 영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가요, 댄스, 무용 등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 ‘해피스쿨’,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방송댄스, 전통놀이 등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힐링스토리’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참여는 사업별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합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실정에 적합한 특화프로그램 선정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시설의 결함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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