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는 19일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도내 은퇴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를 양성한다. 전문교육을 수료한 은퇴공무원들은 지역주민의 자살위험 신호를 발견하면 위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 정신건강증진사업 관련 사회공헌활동 발굴 ▲ 도민 대상 자살예방캠페인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정남준 공단 제주지부장은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안전망 체계 구축과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 제주지부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복지환경보전안전 등 분야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